중소형호텔 최고 불만, 현금·카드 가격 불일치

  • 등록 2016-04-14 오전 8:40:57

    수정 2016-04-14 오전 8:40:57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숙박 O2O(온라인 연계 오프라인) 비즈니스 ‘여기어때’ 운영사 위드이노베이션은 고객들의 가장 큰 불만은 숙박비 결제 시 발생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위드이노에 따르면 ‘중소형호텔에서 숙박비 결제 시 가장 큰 불만‘을 묻는 질문에 2명 중 1명(53.4%)이 ‘카드가와 현금가의 불일치’라고 답했다.

이어 ‘요금표가 없어 정가를 알기 어려운 점(22.7%)’, ‘카드 사용내역에 숙박업소 이름이 남는 것(15.2%)’, ‘신용, 체크카드를 아예 받지 않는 경우(5.0%)’ 등이 불만으로 언급됐다.

현금 결제를 요구하는 업소도 상당수 있었다. ‘숙박비 결제 시, 현금만 된다는 말을 들은 경험’을 묻자 절반 이상이 ‘있다(54.4%)’고 했다.

또 현금 결제 시 숙박비를 할인해 준다는 제안을 받은 경험’에 대한 질문에는 10명 중 7명이 ‘있다(75.9%)’고 응답했다.

여기 어때 측은 “이 같은 이용자 불만을 수용해 ‘카드가와 현금가 일치제(가칭)’를 이달 중 발표한다”며 “이는 ‘중소형호텔 인식개선을 위한 혁신프로젝트’ 중 하나의 정책이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위드이노는 자체 설문조사 플랫폼인 ‘여기톡’을 통해 지난 9일~11일, 이용자 1289명을 상대로 ‘중소형호텔 결제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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