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중공업, 새해 첫 수주 소식에 ‘강세’

  • 등록 2016-02-12 오전 9:44:33

    수정 2016-02-12 오전 9:44:33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현대중공업(009540)이 새해 첫 수주를 따냈다는 소식에 강세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전일대비 4.02% 오른 9만5700원에 거래 중이다. 신한금융투자와 모건스탠리 등을 통해 매수량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4일 터키 선사인 디타스시핑으로부터 15만8000DWT(재화중량톤)급 유조선 2척을 수주했다고 이날 밝혔다. 계약금액은 1억3000만달러(약 15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선박은 2018년 인도된다.

앞서 현대미포조선(010620)도 탱커 1척을 수주해 조선 빅3 중 가장 먼저 수주기록을 세웠다. 같은 시각 현대미포조선은 전일대비 1.07% 상승한 6만630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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