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국 AIG생명·손보의 업무활동에 영향은 없으며 계약자 보험금 보호에 문제없다고 밝혔다.
강영구 금융감독원 보험업서비스본부장(부원장보)는 3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정부와 AIG간 협의로 국내 AIG의 불확실성이 제거돼 나쁜 영향이 미치지 않을 전망"이라며 "국내 AIG 계약자 보험금 보호에도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지난 2일 한국 AIG생명·손보는 각각 해외 모회사인 아시아 AIA와 일본 AHA가 미국 AIG그룹으로부터 사실상 분리되게 됐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한국 AIG생명·손보의 보험자산은 국내 보험업법에 의해 별도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운전자보험상품을 보완해 형사합의가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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