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아세안·G20 정상회의 마치고 귀국行

G20서 녹색기후기금 3억弗 공여…우크라 지원 계획 발표
北 비핵화 국제 연대 촉구…인니와 방산·광물개발 협력
  • 등록 2023-09-10 오후 11:47:23

    수정 2023-09-10 오후 11:47:23

[뉴델리=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인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뉴델리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현지시간) 뉴델리 팔람 공군기지에 도착해 공군 1호기 탑승에 앞서 손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 편으로 뉴델리 팔람 공군기지를 통해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G20 정상회의 첫 번째 세션에서 녹색기후기금(GCF)에 3억 달러(약 4000억원) 공여, 글로벌 녹색해운항로(Green shipping Corridor) 구축 등의 계획을 밝히며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을 촉구했다. 이어 10일 세 번째 세션에서는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오는 2024년 3억 달러, 2025년 이후 중장기적으로 20억 달러 이상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의 역할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앞서 윤 대통령은 5~8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양자·다자회의에 참석해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 연대를 촉구하고, 인도네시아와 방산·핵심 광물 개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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