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모든 임원 디지털 마인드 제고…"미래 생존 문제"

경영진 대상 '디지털 인사이드' 특강…DT 문화 확산
손태승 회장 "디지털부문 미래 담보할 생존문제로 인식"
  • 등록 2021-02-25 오전 8:53:53

    수정 2021-02-25 오전 8:53:53

우리금융그룹 제공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해당 업무를 담당하지 않는 임원이라도 다양한 디지털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와 친숙도를 높여 올해 경영전략인 ‘디지털 넘버원(No.1) 도약’을 완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4일 디지털 마인드 제고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문화 확산을 위해 손태승 회장과 지주사 경영진을 대상으로 ‘디지털 인사이드’ 특강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 인사이드’ 특강은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금융경영연구소에서 근무 중인 디지털 분야 실무 담당 직원들이 직접 강사가 되어 오는 6월까지 매월 2회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4차 산업 디지털 전문분야인 인공지능, 클라우드, 마이데이터, 개방형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Open API), 빅데이터, 스마트뱅킹, 블록체인, 페이먼트, 디지털 트렌드 등 다양한 분야별 이론 및 사례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손 회장과 경영진들은 실무에서 근무중인 젊은 직원들과의 소통은 물론, 디지털 분야에 대해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리버스멘토링’, ‘우리디지털인사이트’, ‘KT와 빅데이터·AI 공동연수’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산학연계를 통해 직원들의 디지털 신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전문성을 제고하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손 회장은 “이제 디지털부문은 미래를 담보할 생존의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며 “이번 특강이 경영진부터 디지털 마인드를 갖추고, 그룹 전체에 디지털 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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