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 ‘더반찬’, 새벽배송 주6일로 확대

배송, 결제, 상품 등 고객 서비스 전면 강화
자체 간편 결제 시스템 ‘더반찬페이’ 론칭
정기식단 개발 등으로 올해 30% 성장 목표
  • 등록 2019-01-14 오전 9:29:31

    수정 2019-01-14 오후 3:00:55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온라인 반찬마켓 ‘더반찬’이 새해를 맞아 고객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더반찬은 배송·결제·상품 단계에서 서비스 경쟁력을 한 단계 올렸다고 평가했다. 배송과 관련해서는 이달부터 수도권 새벽배송을 기존 주 5일(화~토)에서 주 6일(월~토)로 확대했다.

더반찬 새벽 배송 시스템 (사진=동원그룹)
더반찬 구매 데이터에 따르면 주초와 주말을 앞두고 주문량이 늘어난다. 월요일 배송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계획적으로 일주일 식단을 관리할 수 있게 생산과 배송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일요일 오전 6시까지 주말 동안 주문한 음식을 월요일 새벽까지 배송 받을 수 있다.

결제와 관련해서는 자체 간편결제 시스템인 ‘더반찬페이’를 개발해 사이트에 도입했다. 온라인 반찬마켓 시장 최초 시도다. 더반찬페이에 최초 신용카드 등록만 하면 결제 시 별도의 정보입력 없이 비밀번호 입력만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상품 측면에서도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신규 제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고객 일상을 분석해 소스에 특장점을 둔 ‘밀키트’ 상품과 설날과 제사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차례상’, 간편하게 장기 식단을 구성한 정기식단 등을 새롭게 출시한다.

더반찬 관계자는 “올해 고객 서비스 강화를 비롯해 정기식단 개발, 주문시간 연장 등 서비스 확대를 통해 지난해 대비 30%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직접 반찬과 요리를 해먹기 어려운 바쁜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제대로 된 집밥을 차려먹을 수 있도록 해 온라인 반찬 마켓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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