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돼지가격 전년보다 소폭 낮을듯…육계도 하락세

도매 기준 1㎏ 4000~4300원…10월과 비슷
  • 등록 2018-10-27 오후 4:06:45

    수정 2018-10-27 오후 4:06:45

돼지 도매가격 동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11월 돼지고기 가격이 전년보다 소폭 낮은 수준이 될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는 축산관측 11월호에서 내달 돼지 도매가격이 1㎏에 4000~4300원으로 지난해 11월(4317원)보다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달(10월 4013원·제주산 제외)과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이다.

돼지 사육마릿수 증가에 따라 등급 판정을 받은 마릿수도 162만~164만마리로 작년(160만2000마리)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고기 무게로 환산하면 약 8만6000t이다. 수입량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변수가 없는 한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관측본부는 내년 4월까지 등급판정 마릿수가 계속 늘어날 전망인 만큼 가격 하향 안정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관측본부는 육계 역시 11월 산지가격이 전년보다 낮은 1㎏ 1200~1400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역시 종계 사육 마릿수가 늘어나면서 도계 마릿수도 3.1% 가량 늘어나며 이 추세가 내년 1월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11월 돼지 도매가격 및 등급판정 마릿수 전망.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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