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 올해 보성-임성리 철도사업 본격 추진

2017년 철도사업비 약 7300억원 집행
  • 등록 2017-01-22 오후 1:53:17

    수정 2017-01-22 오후 1:53:17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본부장 전희광)는 올해 호남고속철도 2단계, 보성∼임성리, 익산∼대야, 군장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 등 호남권 주요 철도건설사업에 약 73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는 남해안 동남부 지역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보성~임성리 철도건설사업에 전년 대비 160% 증가한 약 2211억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전 공구에 걸쳐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다른 철도 노선들과의 연계수송을 위한 익산~대야 복선전철 건설사업에 약 1455억원, 철도물류 수송체계 확충을 위한 군장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 건설사업에 약 2150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 2일 본격적으로 시작된 호남고속철도 2단계 광주송정~고막원(26km) 기존선 고속화 사업에도 약 920억원이 투입돼 이달 중 궤도·전차선 공사를 진행한다. 안전을 확보하고 철도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건널목 입체화 등의 시설개량 사업에도 전년대 92% 증액된 약 273억원을 집행한다.

한편 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는 지난 20일 공사 관리관·감리단장·현장소장 등 100여명과 함께 ‘2017년 안전 및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2년 연속 무재해·무사고 목표 달성을 다짐했으며, 청렴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가 지난 20일 공사 관리관·감리단장·현장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안전 및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철도시설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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