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DB생명 든든봉사단원이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금양초등학교에서 학부모회원과 함께 ‘옐로카펫’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DB생명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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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KDB생명은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3개 초등학교(청파초·보광초·금양초)를 대상으로 아동보행안전을 위한 ‘옐로카펫’을 후원하고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KDB생명 든든봉사단원 20여명은 각 학교 학부모회와 함께 학교 앞 교통불량지역 횡단보도 진입부에 노면표시재를 직접 재단하고 부착하는 등 ‘옐로카펫’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진입부 바닥과 벽에 안전지대를 설치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이를 통해 운전자가 아동을 쉽게 인식하고 아동이 횡단보도 이용 시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아동 친화공간을 만들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안길상 KDB생명 부사장은 “우리나라의 미래인 아동들을 위해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단체들이 합심하여 좋은 결과가 나타났으면 좋겠다“며 ”생명을 소중히 하는 보험업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