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백신공장 준공..`국내 최대 규모`

11일 준공식 개최..`年 6천만도즈 생산라인 구축`
  • 등록 2011-04-11 오전 10:30:00

    수정 2011-04-11 오전 10:30:00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일양약품(007570)은 11일 충북 음성 금왕 산업단지에서 백신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백신공장은 8만9256㎡ 대지에 연면적 1만3361㎡ 규모로 연간 최대 6000만도즈의 독감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 독감백신 생산라인이다.

일양약품은 고품질·고효율의 유정란 확보로 백신을 생산할 예정이며, 품질이 확보된 백신 전용란을 GMP 시설에서 사전 부화하는 방식으로 안전한 백신 생산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양약품의 백신 공장은 전통적인 유정란 방식과 함께 세포배양 방식이 병행되는 `TWO-SYSETM` 백신 생산방식을 구축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일양약품은 이미 대만의 백신 전문기업 메디젠사와의 협력을 통해 신종플루·조류독감·계절독감·수족구병 및 광견병 등 각종 세포배양 백신 개발을 추진중이다.

또 최신식 생산설비 체제를 이용해 우수 백신 원액을 제조, 국내뿐만 아니라 백신의 접근성이 어려운 국가들을 대상으로 해외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정도언 일양약품 회장은 "일양약품의 신약개발 능력과 집약된 R&D 기술로 백신사업을 한치의 오차없이 진행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영역의 백신 개발을 위한 콘트롤 타워 가동으로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과 함께 예방의학 강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일양약품 음성 백신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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