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경기 하남시 상산곡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톨게이트(TG) 부근을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운전자 등 일가족 3명이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중부고속도 동서울TG 부근서 승용차 화재 현장.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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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6시 30분께 경기도 하남시 중부고속도로 동서울요금소 부근에서 주행 중인 아반떼 승용차에 불이 붙어 30분 만에 꺼졌다.
차 안에는 운전자 30대 A 씨 등 일가족 3명이 타고 있었으나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19대와 인력 51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30여 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