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이날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한국백화점협회(회장 정준호), 한국온라인쇼핑협회(회장 전항일), 한국체인스토어협회(회장 강성현)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4회 유통 상생 대회’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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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회째를 맞이한 ‘유통 상생 대회’는 유통 분야 민간 자율의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생 우수기업을 포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통 분야 상생협력 우수성과를 달성한 6개 기업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아울러 지난해 구성된 유통 상생협의체와 올해 발족한 중소유통상생위원회를 중심으로 중기·소상공인을 위해 판로·자금·성장 등 다양한 부문의 상생 노력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유통 상생협의체는 온라인 분과(6개 온라인유통사), 오프라인 분과(5대 백화점, 대형마트 3사)별 업계 현안 발굴 및 자율 조정을 위한 실무협의체다. 중소유통상생위원회는 중소유통업계와 온·오프라인 유통대기업 간 정기적 소통의 장을 마련해 현장애로 파악 및 해결방안 모색 등 상생협력 모델 구축을 도모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좋은 제품을 만들고도 판로를 찾지 못하거나 비용 부담으로 성장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여전히 많다”며 “유통 상생협의체와 중소유통상생위원회 등 민간 차원의 소통을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대기업과의 상생방안을 모색하여 유통 분야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