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MBK파트너스, SS부문에 문주호 신임 파트너 선임

스페셜 시튜에이션스 파트너 겸 부사장으로 승진
SS 투심위 멤버로 투자 결정권 행사 예정
  • 등록 2024-01-03 오전 9:58:28

    수정 2024-01-03 오후 7:49:35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아시아 최대 사모펀드(PEF)운용사 MBK파트너스는 스페셜 시튜에이션스(Special Situations) 한국투자총괄 문주호 전무를 파트너 겸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대 경영학과와 미국 시카고대학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문주호 파트너는 골드만삭스 홍콩사무소에 입사하며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골드만삭스 서울사무소, 제이피모간 서울사무소와 H&Q Korea를 거쳤고, MBK 파트너스 스페셜 시튜에이션스(MBKP SS)에는 지난 2018년 합류했다.

문주호 파트너는 bhc와 메가존클라우드, SK온 등 MBKP SS의 국내 주요 투자활동에 핵심 운용역으로 참여해 거래를 주도했다. 앞으로 문 파트너는 MBKP SS의 주요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하게 되며, 투자심의위원회의 멤버로 투자 결정권을 행사하게 된다.

김병주 MBK 파트너스 회장은 “스페셜 시튜에이션스의 국내 투자 부문이 짧은 시기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에는 문주호 파트너의 역할이 컸다”라며 “앞으로도 문주호 파트너의 탁월한 역량과 리더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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