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 2분기 해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2분기(4~6월) 해외 직접 투자액은 192억 6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3.1% 증가했다. 순투자액은 155억 8000만달러로 24.2% 늘었다.
해외 직접 투자는 국내 법인이나 개인이 외국 법인의 경영에 참여하기 위해 증권을 취득하거나, 외국 영업소를 설치·운영하는 등의 해외 사업 활동을 통칭한다.
국가별로는 미국에 대한 직접 투자액이 70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이외 케이만군도(27억달러), 룩셈부르크(14억달러), 중국(12억 2000만달러), 캐나다(9억 3000만달러)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