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오는 11월 18일 하이포닉 국제 애견미용대회 ‘HYPONIC IGC 2021’이 개최된다.
홍대 설민우애견미용학원 대표이자 한국애견연맹(KKF) 국제 애견미용 기술표준 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설민우 원장은 이번 행사에 ‘쇼 미용 명예의 전당 헌정자’로 초청되었다고 17일 밝혔다.
명예의 전당은 국내 최고의 애견미용사들에게 수여되는 자리로, 설민우 원장은 이번 대회에서 그루밍의 화려한 테크닉을 선보일 예정이다.
설민우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정되었던 각종 대회 및 세미나가 많이 취소되었는데 애견미용사들의 축제인 하이포닉 IGC가 개최되어 기쁘다”며 “명예의 전당 헌정자로 참가함으로써 국내외 많은 그루머들에게 나의 실력과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주어져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HYPONIC IGC 2021은 펫 미용 부문과 쇼 미용 부문으로 나누어 미용대회가 진행되며, 쇼 미용 심사위원으로 E.G.A(유럽 그루밍 협회) 이사이자 국제 그루밍 대회 심사위원인 ‘키티’가 심사를 맡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미용대회뿐만 아니라 세미나, 그루머의 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애견미용사 참가자 및 관람객에게 다양한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