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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삼성 ‘플레이 더 챌린지’ 토크콘서트 드림클래스 편에서 김재만 삼성화재(000810) 지점장이 1000여명의 중학생들을 만나 역경의 연속이었던 배구 인생과 보험전문가로 제2의 길을 걸어온 도전 스토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의 교육 사회공헌 사업인 ‘삼성 드림클래스’ 여름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특별편이다.
김 지점장은 어린 시절 우연히 접한 배구에 매력을 느꼈지만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부모님의 지원을 받을 수 없었다. 중학교 3학년 때 늦깎이로 배구에 입문하게 된 그가 유망주로 성장한 비결은 단점도 긍정적으로 승화시키려 노력한 의지 덕분이었다. 대학 시절에는 양손 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고 프로 데뷔 후에도 부족한 실력을 실감했지만 연습에 매진한 결과 삼성화재 배구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었고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는 군대 상무팀 시절 무릎 연골 파열이라는 치명적 부상을 입어 은퇴하게 됐지만 삼성화재에 입사, 보험이라는 낯선 영역에 도전했다. 4개월간 관련 법률을 공부했고 현장 경험을 쌓았다. 그 결과 ‘삼성화재 올해의 인물상’을 수상할 만큼 보험 업무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방송인 이국주 씨는 9년간의 무명 생활을 딛고 ‘호감 가는 방송인’으로 올라서기까지 좌절과 실패, 도전과 성공의 과정을 이야기했다. 이 씨는 “나의 단점을 빨리 인정하고 장점을 찾아 살렸던 것이 성공의 비결이었다”며 “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중심을 잡는 것이 누구보다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삶의 원천”이라고 소개했다.
이밖에도 이날 삼성 ‘플레이 더 챌린지’ 토크콘서트 드림클래스 편에서는 인기 그룹 소년공화국과 오마이걸이 미니콘서트를 펼쳤다.
삼성 ‘플레이 더 챌린지’는 우리 사회에 즐거운 도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들어 새롭게 시작한 캠페인이다. 하반기에는 토크콘서트와 도전 현장 탐방, 도전 콘서트 등의 오프라인 행사와 홈페이지(www.samsung.co.kr/challenge)를 통한 온라인 활동 등 다양한 형태로 전개될 예정이다. 다음 행사는 8월 6일 대전 충남대학교에서 두 번째 드림클래스 편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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