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행정 1·2 부시장 퇴임

  • 등록 2010-06-28 오전 11:28:49

    수정 2010-06-28 오전 11:28:49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서울시는 민선 4기 후반기를 이끌어온 라진구 행정1부시장과 이덕수 행정2부시장이 오는 30일 퇴임한다고 28일 밝혔다.

최초의 재선 서울시장인 오세훈 시장이 민선 5기의 새로운 진용을 갖추도록 후배들을 위한 길을 터준 것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라 부시장(58)은 기획, 행정, 문화, 도시경쟁력 등 시정의 소프트웨어 분야를 총괄해 왔다.

민선 4기 시정 시스템의 핵심인 120다산콜센터를 비롯한 민원시스템과 창의적인 조직으로의 변화를 주도한 인사시스템 등을 주도했다.

제23회 행정고시 출신인 라 부시장은 중랑구와 강동구 부구청장, 서울시 감사관, 서울시의회 사무처장, 서울시 경영기획실장 등을 거쳐 2007년 12월 서울시 행정1부시장에 올랐다.

이덕수 부시장(56)은 뉴타운, 대중교통, 도시계획과 주택 분야 등 하드웨어 분야를 총괄하며 장기전세주택 시프트, 공공관리자제도 등을 도입해 확산시켰다는 평가다.

특히 임기 중에 한강르네상스의 반포, 난지, 뚝섬, 여의도 특화공원, 광화문 광장, 북서울 꿈의숲과 초록띠공원 등 사업 완성을 이뤄냈다.

이 부시장은 제13회 기술고시에 합격, 1979년 서울시 5급 임용 후 줄곧 서울시에만 근무하며 균형발전본부장, 도시계획국장, 뉴타운사업단장, 청계천복원사업추진단장 등을 거쳤으며 지난해 1월 서울시 행정2부시장이 됐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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