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에버렉스는 지난 1분기 매출은 전무하고 13억3700만원의 영업손실과 22억45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 코스닥 상장사중 가장 적은 매출을 기록했다.
에버렉스(047600)는 지난 1분기 나노엑사로 최대주주가 변경되는 과정을 거쳤고 이 과정에서 매출이 전혀 발생치 않았다.
카프코도 300만원 매출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솔빛텔레콤과 나온, 인투스도 1000만원 미만의 매출로 민망한 분기 실적을 나타냈다.
파라웰빙스, EMLSI, 이노비츠, 유젠텍, 케이이엔지, 에스티씨라이프 등도 매출 감소율이 80%대에 달했다.
반면 LG텔레콤이 지난 1분기 지난해 1분기보다 15.4% 증가한 1조879억원 매출로 코스닥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과 하나로텔레콤이 각각 8621억원과 4510억원 매출로 2, 3위를 기록했고 쌍용건설이 2709억원 매출로 4위에 올랐다.
코스닥 대표기업 NHN은 전년보다 63.9% 증가한 1996억원을 기록하면서 매출 5위에 올랐고 LG마이크론과 매일유업, GS홈쇼핑, 휴맥스 등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