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케이크·브런치·애프터눈 티…가을철 손님맞이에 나선 호텔들

서울드래곤시티 THE 26 (사진=서울드래곤시티)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호텔업계가 다양한 식음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가을철 손님맞이에 나서고 있다. 팬케이크, 프렌치토스트 등 브런치 메뉴부터 애프터눈 티 세트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오는 10월 1일부터 노보텔 스위트 26층 ‘THE 26’에서 ‘더 팬케이크(THE PANCAK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메인 메뉴는 듬뿍 올라간 계절 과일 토핑과 폭신폭신한 식감이 특징인 ‘홈메이드 팬케이크’, 수제 브리오슈 빵으로 만들어 촉촉한 ‘프렌치 토스트’, 마스카포네 크림 및 사과 콤포트와 어울리는 ‘홈메이드 와플’, ‘홈메이드 오믈렛’, ‘할라피뇨 베이컨 감자’까지 총 5개다.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이용을 원할 경우 서울드래곤시티 공식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레이지 브런치 세트 (사진=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제공)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평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 ‘레이지 브런치(Lazy Brunch)’ 세트 선보이고 있다. ‘레이지 브런치’ 세트는 애피타이저와 깊은 풍미의 메인 디쉬, 디저트까지 3코스를 쉐어링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 메인 디쉬는 바질 페스토 라자냐, 메로 능이버섯 보리 리조또, 해산물 카치우코, 알리오 올리오 링귀니, 대하 팟타이 중 선택 가능하다. 후식으로 디저트 트레이와 커피 또는 차가 제공된다. 2인 이상 예약 가능하며 1인 기준 6만 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뮤제 드 JW 위드 겐조 (사진=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12월 5일까지 로비 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에서 프랑스 향수 브랜드 겐조 퍼퓸과 협업한 ‘뮤제 드 JW 위드 겐조’를 판매한다. 애프터눈 티 세트 구성으로는 최고급 캐비아와 트러플을 활용한 세트 4종과 디저트 4종이 준비된다. 프로모션을 기간에 신진 작가들과 협업해 더 라운지 내에서 그림 전시도 진행한다.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2인 기준 9만 8000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