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186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0.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6.4% 감소한 96억원을 기록했다. 미디어 콘텐츠 계열사의 신작 라인업 부재 등에 따른 결과가 반영됐다.
게임 사업의 해외 매출은 게임 사업 전체의 70.9%인 101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9.2% 증가한 것으로 북미, 아시아, 유럽 등 세계 전역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컴투스는 퍼블리싱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근 게임테일즈가 개발 중인 MMORPG ‘더 스타라이트’도 서비스명을 확정했으며, 미소녀 캐릭터 수집육성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도 내년 1분기 국내 출시를 예고했다.
또 중국의 넷이즈와 인기 PC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생존 시뮬레이션 모바일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도 체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주력 게임의 안정적인 서비스와 다양한 장르의 출시작 가세로 게임 사업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게임을 비롯해 미디어 콘텐츠 등 신규 사업 부분의 성과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세계 시장에서 우리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여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