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강서구에서) 장기 집권하는 16년 동안 전전긍긍하며 풀지 못했던 굵직한 과제를 속전속결로 풀어낸 김태우 후보가 당선돼 민선 8기 임기를 온전히 채운다면 강서는 쾌속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래된 빌라촌, 다세대·다가구가 밀집해 차량 한 대 주차하기도 어려운 열악한 주거 환경을 지하주차장과 녹지 문화가 있는 번듯한 주거 단지로 탈바꿈시키려면 힘 있는 여당 구청장이 있어야 한다”며 “고도제한 완화를 조속히 해결하려면 대통령과 국토교통부 장관, 서울시장과 직통 핫라인이 있는 여당 구청장이 꼭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그는 이어 “김태우 후보가 당선되면 강서구 모아타운을 4개 더 유치할 계획을 갖고 있다는데 이 역시 서울시장과 마음이 통해야 가능한 일 아니겠느냐”며 “국민의힘도 김태우 후보의 공약을 중앙당 차원에서 보전하고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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