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셀바이오, 임상2a상 12번째 환자 등록 완료

  • 등록 2022-06-22 오전 10:06:12

    수정 2022-06-22 오전 10:06:12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박셀바이오(323990)는 진행성 간암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Vax-NK/HCC’ 임상2a상 12번째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박셀바이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로 예정했던 임상 예비연구결과 발표를 오는 3분기에 진행할 계획이다.

Vax-NK는 박셀바이오가 개발한 자가유래 자연살해(NK) 세포치료제다. 회사 관계자는 “임상1상 연구에서 진행성 간암을 대상으로 간동맥내 항암주입요법(HAIC)과 병용요법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11명의 환자 중 4명에서 완전반응(CR, Complete Response) 판정을 받아 현재 표준치료법으로 사용되고 있는 소라페닙(상품명 넥사바)보다 월등히 높은 치료 효과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박셀바이오는 현재 전국 주요 병원 5곳서 임상2a상 연구를 진행 중이다. 최근 12번째 환자의 등록이 완료됐다. 등록이 완료된 환자는 본인의 혈액으로 제조된 Vax-NK/HCC를 5일에 걸쳐 매일 투여 받게 되고, 경과를 살핀 후 한 달 뒤 추가적으로 5회 투여 받는다.

Vax-NK/HCC를 투여 받은 이후에는 일정 기간동안 질병 진행 여부 등에 대한 추적관찰을 통해 치료제의 유효성을 확인한다.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이사는 “Vax-NK/HCC 임상2a상 임상연구가 계획대로 속도를 내고 있다”며 “연구결과에 대한 시장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자 임상연구자가 분석한 10-12명 환자에 대한 예비연구결과를 3분기 중으로 학회 등을 통해 공식 발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