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바이오텍 독자 개발한 ‘세라마이드’, 로레알에 공급

스킨케어·헤어케어 제품의 보습 효과
“친환경 트렌드 부응하는 신소재 개발”
  • 등록 2022-06-15 오전 10:40:56

    수정 2022-06-15 오전 10:40:56

솔루스바이오텍 세라마이드.(사진=솔루스바이오텍)
[이데일리 박민 기자] 솔루스바이오텍은 독자기술로 개발한 화장품 원료 ‘세라마이드’를 글로벌 1위 화장품 기업인 로레알 그룹에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발효 기반의 고순도 세라마이드는 보습 유지 효과로 스킨케어 제품부터 헤어케어 제품에 이르기까지 원료 활용도가 높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세라마이드는 △랑콤 △입생로랑 △키엘 △라로슈포제 등 로레알 그룹 산하 주요 브랜드 제품의 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솔루스바이오텍이 로레알 그룹의 공급사로 선정된 배경으로 ‘클린뷰티’와 ‘비건뷰티’에 특화된 국제 인증 획득 이력이 꼽힌다.

솔루스바이오텍은 유럽연합 규격인 EFfCI-GMP인증을 통해 화장품 원료 품질관리 체계를 이미 인정받았다. EFfCI-GMP는 유럽화장품원료협회에서 인증하는 화장품 원료회사의 품질시스템에 대한 국제 규격이다.

또한 코스모스 에코서트(COSMOS ECOCERT)와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Vegan Society)로부터 각각 유기농 인증과 비건 인증도 취득하면서 지속가능성과 안전성 윤리성이 보장되는 소재를 생산함을 입증했다.

최용진 솔루스바이오텍 본부장은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세계 1위 화장품 기업으로 고객사가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했다”며 “자연 유래 세라마이드 제조업체로서 친환경 트렌드에 부응하는 기능성 신소재 개발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솔루스바이오텍은 화장품용·의약품용·건강기능식품용 기능성 지질을 생산하는 바이오 소재 전문회사다. 지난해 10월 솔루스첨단소재에서 물적분할한 바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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