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미허용 성분 포함 수입 세척제 수거

  • 등록 2019-03-19 오전 9:22:44

    수정 2019-03-19 오전 9:22:44

국내 사용이 허용되지 않은 성분이 검출된 세척제.(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생용품 수입업체인 ‘베스트글로벌푸드’(서울 강서구)가 수입판매한 미국산 ‘팜올리브 울트라스트렝스’ 제품(세척제)에서 허용되지 않은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CMIT/MIT)이 검출돼 해당제품을 수거 및 폐기한다고 19일 밝혔다. 수거대상은 제조년월일이 2018년 9월 1일인 제품이다.

CMIT/MIT는 농도가 낮으면 항균효과를 내 미국과 유럽에서는 샴푸와 세제 등 생활용품에 쓰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세척제, 헹굼보조제, 물티슈 등 19개 위생용품에 쓸 수 없는 성분으로 관리하고 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판매처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문제가 된 미국 콜게이트사 수입세척제의 수입을 막기 위해 통관단계에서 정밀검사를 강화했으며, 다른 수입 세척제 제품과 국내 생산 세척제에 대해서도 현황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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