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츠, 외국인 투자유치 유공 국무총리 표창 받아

SK케미칼과 데이진 합작사..PPS 사업 전담
해외투자 유치 공로 인정.."합작 롤모델로 육성"
  • 등록 2014-10-31 오전 10:34:46

    수정 2014-10-31 오전 10:34:46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SK케미칼은 일본 데이진과 함께 설립한 합작사 이니츠가 외국인 투자 유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외국기업협회로부터 ‘외국인 투자 유치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은 1년간 외국인 투자 유치 활동을 통해 경제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기업가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시상은 2014 외국인의 날 기념행사 석상에서 진행됐다.

이니츠는 지난해 SK케미칼(006120)과 데이진이 만든 합작사로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PPS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양사는 설립 시 총 24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으며 이 중 데이진의 지분율은 34%다. 이니츠는 현재 울산에 1만2000t 규모의 PPS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오랜 연구 개발 노력을 통해 확보한 PPS 분야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있었기 때문에 글로벌 파트너 데이진으로부터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데이진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이니츠를 국내 기업과 글로벌 기업간 합작사의 롤 모델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니츠는 최근 글로벌 화학업체 에이슐만과 PPS 공급을 위한 사전 판매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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