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 과천시 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

최첨단 감속경고시스템 등 도입
  • 등록 2005-04-19 오후 1:26:48

    수정 2005-04-19 오후 1:26:48

[edaily 박호식기자] 서울통신기술은 과천시에 감속도로 노변경고시스템(DFS)을 적용한 2단계 과천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을 구축, 본격가동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감속도로 노변경고시스템(DFS)은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구간에 이동 설치돼 도로상황,전방차량속도 등 각종 데이터를 LED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과천 2단계 ITS는 총 사업비 24억원을 들여 남태령로, 경마공원길, 과천대로 등 10개 도로 25.7㎞구간의 노후장비를 교체하고 교통상황감지기와 CCTV 5개소, 시내 주요지역 속도위반 카메라(4곳)와 신호위반 카메라(2곳)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과천시는 이와 함께 영상으로 차량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영상검지기를 도입해 과학적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 자동신호시스템에 실시간으로 반영해 상습적으로 반복되는 구간에 설치해 교통량에 따라 신호주기를 달리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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