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측 동의..南측 금강산 시설점검단 27일 파견

29일까지 2박3일간 금강산 면회소 및 호텔 등 점검
  • 등록 2018-06-27 오전 9:16:49

    수정 2018-06-27 오전 9:16:49

22일 북한 금강산호텔에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남북 적십자회담 종결회의에서 우리측 수석대표인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왼쪽 두번째)이 공동보도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오는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이뤄지는 이산가족 상봉행사 준비를 위해 우리측 현지시설점검단이 27일 2박3일의 일정으로 금강산에 파견된다. 지난 6월 22일 남북적십자회담 합의에 따른 것이다.

통일부는 이날 “적십자회담 이후 우리측은 지난 6월 25일 북측에 점검단 방문 일정과 명단을 전달했다”며 “오늘 오전 북측이 이에 동의해 왔다”면서 파견 일정을 알렸다.

이산가족 상봉행사 시설점검단은 김병대 통일부 인도협력국장을 단장으로 적십자사, 현대아산, 협력업체 기술자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시설점검단은 이산가족면회소, 금강산호텔, 외금강호텔, 온정각, 발전소등 상봉행사 관련 시설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정부는 점검단 현장 방문 결과를 토대로 7 ~ 8월중 상봉행사 시설에 대한 개보수를 실시해 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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