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그랑시티자이’ 모델하우스에 3일간 7만명 ‘구름인파’

아파트 12일 청약 1순위 접수..2회 걸쳐 진행
25일부터 계약..분양가 3.3㎡당 1220만원
오피스텔은 13~14일 청약
  • 등록 2016-10-09 오후 2:01:23

    수정 2016-10-09 오후 2:32:54

△GS건설이 경기도 안산에 분양한 ‘그랑시티자이’ 모델하우스에 지난 7일부터 3일간 총 7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찾았다. 최근 모델하우스를 찾은 안산지역 수요자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사진=GS건설]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GS건설은 지난 7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서 개관한 ‘그랑시티자이’ 주거복합단지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 동안 약 7만명의 관람객이 몰렸다고 9일 밝혔다.

그랑시티자이는 안산 사동의 고잔신도시 90블록에 짓는 주거복합단지로 총 7628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GS건설은 우선 1단계 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49층짜리 16개동 총 4283가구를 분양한다. 이중 아파트는 3728가구(전용면적 59~140㎡), 오피스텔은 555실(전용면적 27·54㎡)로 이뤄진다.

그랑시티자이는 교육환경을 갖췄다. 단지 내 초대형 보육시설(어린이집)을 비롯해 초·중·고교(90블록 2단계 사업부지 내)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한다. 안산호수공원을 비롯해 사동공원, 안산갈대습지공원이 인접해 있고 시화호 조망도 가능하다.

서울 접근성도 개선된다. 우선 신안산선 한양대역(가칭)이 단지 인근에 계획돼 있다. 내년 착공 예정인 신안산선은 안산과 서울 여의도를 잇는 복선전철로 2023년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해진다. 또 저층인 1~4층에는 테라스형 오픈발코니를, 최상층(49층)에는 시화호 등을 조망할 수 있는 고품격 펜트하우스를 도입한다.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 27㎡ 100실은 인근 안산사이언스밸리에 근무하는 수요층과 한양대 학생 등 1인 가구에 초첨을 맞춘 스튜디오형으로, 전용 54㎡ 455실은 3베이 2룸형 구조로 신혼부부들에게 적합하도록 설계했다.

아파트의 평균분양가는 3.3㎡당 1220만원이다. 아파트 청약은 2회로 나눠 진행된다. 1회 청약일정은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이달 19일 발표된다. 2회 청약은 12일 특별공급, 13일 1순위, 14일 2순위로 진행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다. 계약은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오피스텔 청약은 13~14일 이틀간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되며 15일 당첨자 발표 이후 18일 계약한다.

정명기 그랑시티자이 분양소장은 “기존 안산 내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실수요층이 두껍고 복합단지로 개발되는 만큼 미래가치를 잡으려는 투자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안산시 사동 1639-7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