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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개소한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는 항공 분야 취업 기회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으로, 국토부·한국항공협회·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가 공동 운영한다.
센터는 우선 ‘지역별 릴레이 멘토링’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수도권 및 지역에 위치한 항공 관련 대학의 채용 정보 불균형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5월부터는 ‘항공일자리 밋업(Meet-up)’ 행사를 새롭게 추진한다. 청년 구직자와 국적 항공사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기업별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선발된 이들은 국적 항공사와 조업사 등 12개 주요 기업에서 일하게 된다.
이 밖에도 센터는 항공산업 잡페어, 일대일 상시 맞춤 취업 상담, 취업역량 강화 특강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윤상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항공 일자리 취업지원센터를 활용해 보다 많은 예비 항공인이 역량을 펼칠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