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카카오뱅크가 대환대출 인프라의 주택담보대출 확대 수혜주로 부각되며 23일 상승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7분 현재
카카오뱅크(323410)는 전 거래일 대비 4.31% 오른 2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에 아파트 주담대가 포함되면서 카카오뱅크가 수혜를 받을 수 있단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9일부터 대환대출 인프라에서 아파트 주담대를 갈아탈 수 있도록 했다.
정광명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작년 3분기 주담대 잔액의 51%가 대환목적이고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1월부터 주담대와 전세대출로 확대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도 20%대를 상회하는 높은 대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