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한 달간 운영하는 ‘송년디너크루즈’는 경인아라뱃길의 아라김포~시천(왕복 26km) 구간을 운항한다. 야경투어, 선상공연과 뷔페식사, 음악불꽃축제를 한 번에 즐기는 이색적인 선상파티다.
1000여 명 수용 가능한 1358t급 크루즈는 다이아몬드홀(1F), 사파이어홀(2F), 바다정원(3F), 오픈데크(4F) 등 총 4개의 층으로 구성했다. 한 개 층에 250여 명씩 최대 600여 명이 동시에 승선해 송년·연말파티를 즐길 수 있다.
터미널을 출발한 크루즈는 국내 최대 인공폭포 아라폭포를 비롯한 아라마루, 두리생태공원, 수향원, 굴포천, 시천나루 등 아름다운 야경 배경으로 왕복한다.
코레일관광개발 측은 “음악과 함께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은 마치 별빛이 쏟아지는 것 같아 2018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하고, 더 밝은 2019년을 다짐하는 시간을 만들며 여행의 피날레를 장식해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