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태풍 '짜미'에 日 간사이공항 한때 폐쇄

  • 등록 2018-10-01 오전 9:01:09

    수정 2018-10-01 오전 9:01:09

사진=로이터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초강력 태풍 ‘짜미’가 일본을 강타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으며 100명 이상 부상을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짜미’에 이어 태풍 ‘콩레이’가 오는 6일 오키나와 서쪽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태풍으로 인해 일본 동북 지방이나 홋카이도에서 출발, 도착하는 항공기 219편이 결항됐다. 30일 오전 11시부터 폐쇄됐던 오사카 간사이 공항의 활주로 2곳은 1일 새벽 6시께 운용이 재개됐다.

한편, 일본은 지난달 29일 괌 주변에서 발생한 태풍 ‘콩레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재 강한 중형급의 세력을 유지하고 있는 콩레이는 오는 6일 오키나와 서쪽 약 410㎞ 부근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이후 중국을 향할지, 한국에 영향을 줄지는 유동적이다.

콩레이(KONG-REY)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산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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