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압구정본점, 신촌점, 판교점 등 전국 15곳의 현대백화점에서 고객이 보유한 OK캐쉬백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해 결제할 수 있게 됐다.
SK플래닛은 현대백화점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백화점 매장 안에 BLE비콘을 설치해 방문 고객들에게 각 층과 매장에 따른 다양한 쿠폰 및 이벤트 정보들을 제공하는 ‘시럽 비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에게 일정 금액의 포인트를 선 지급한 뒤 이를 매장에서 이용 시 더 많은 혜택들을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OK캐쉬백 ‘미리줌’ 서비스도 적용했다. 점주용 솔루션 ‘시럽 스토어’를 통해 백화점 내 입점한 각 매장 별로 각각 원하는 고객층을 타겟으로 필요한 만큼의 포인트를 제공해 다양한 모바일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SK플래닛 김문웅 커머스사업2본부장은 “OK캐쉬백 모바일 앱을 활용하면 포인트 적립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편리하게 포인트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며, “현대백화점 외에도 여러 복합몰 들로 SK플래닛의 탄탄한 모바일 커머스 생태계를 확대해 가면서 본격적인 O2O커머스 시장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일부터 현대백화점에서 OK캐쉬백 5천 포인트 이상 사용 시, 현대백화점 상품권 5천원을 증정(단일 영수증 7만원 이상 구매 조건)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 최대 통합 마일리지 서비스 OK캐쉬백은 3천만이 넘는 회원 수를 바탕으로 제휴사 400여 곳, 사용 가능 매장 6만 곳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 2013년 출시한 OK캐쉬백 애플리케이션은 출시 2년만에 하루 평균 방문자 수가 75만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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