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낙폭확대..4%대 폭락

  • 등록 2013-07-08 오전 11:04:37

    수정 2013-07-08 오전 11:06:17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삼성전자(005930)가 2분기 실적 실망감에 4% 넘는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8시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4.26% 하락한 12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실적 실망감이 이어지면서 125만원으로 하락 출발한 뒤 시간이 흐를 수록 낙폭을 키워 가고 있다.

역시 외국인 매도세가 거세다. 외국인은 지난 5일 10만주를 순매도한 데 이어 이 시간 현재도 4만주 넘는 매도 공세를 펼치고 있다.

전체 증시도 삼성전자가 폭락하면서 하락세를 방향을 잡았다. 특히 IT주가 밀집한 코스닥 시장의 낙폭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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