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창율기자]
대우증권(006800)이 고객자산가들이 몰려있는 강남 고객 유치를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대우증권은 내년 3월까지 강남지역에 PB분야에 특화된 초대형 PB점을 포함해 점포 6곳을 새로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그 동안 경쟁 증권사들에 비해 강남지역 점포 및 영업인력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대우증권은 내달 12일 `자산관리센터 선릉` 개점을 필두로 총 6개 점포를 신설해 기존 강남지역 지점수를 17개에서 23개로 늘릴 계획이다.
특히 PB서비스를 원하는 강남지역 최상위(VVIP)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금융종합컨설팅 제공을 위해 전문PB는 물론 세무사와 변호사, 부동산 전문가 등 30여명 이상으로 구성된 초대형 PB점도 처음으로 신설한다.
조완우 대우증권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이번 대규모 강남점포 신설을 계기로 그 동안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강남지역의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확대해 금융자산가의 중심지인 강남권에서 자산관리분야의 영업력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머니팁)대우증권, ELS·DLS 5종 공모☞대우증권, 주말 영업부·테헤란밸리지점 투자설명회☞(머니팁)대우증권, `금리상승 안심 DLS` 2종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