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5년만기 회사채 발행 검토

  • 등록 2009-08-04 오전 11:57:00

    수정 2009-08-04 오전 11:57:00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GS칼텍스가 4일 이달말 5년 만기 회사채 발행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발행규모는 확정되지 않았다. GS칼텍스는 지난 3월과 4월 각각 4000억원, 3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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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GS칼텍스는 고도화설비 확보를 위한 시설투자자금 마련을 위해 회사채를 발행했다. GS칼텍스는 현재 3조원 규모의 3차 고도화설비 투자를 진행 중이며, 지난 3월까지 약 5800억원이 투입됐다.

신용등급은 AA+를 받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우량 회사채 수요가 많아 발행만 확정하면 소화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말 현재 GS칼텍스의 총차입금은 7조94482억원으로 이 가운데 단기차입금이 3조3239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GS칼텍스가 상환해야할 기업어음은 786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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