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올해 숙련기능인력 비자 3.5만명까지 발급

주요 취업비자 발급규모 공개
  • 등록 2025-01-05 오후 5:08:49

    수정 2025-01-05 오후 5:08:49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법무부가 2025년부터 ‘비자 발급규모 사전공표제’를 정식 운영하며 주요 취업비자 발급 규모를 확정 발표했다. 숙련기능인력(E-7-4) 비자는 지난해와 동일한 연간 3만5000명 규모를 유지한다.

5일 법무부에 따르면 올해 새롭게 시범 도입되는 분야는 건설기계제조업 용접·도장원, 자동차부품제조업 성형·용접·금형원, 자동차종합수리업 판금·도장원, 도축원 등 4개 영역이다. 이들 분야의 기능인력(E-7-3) 비자 발급 상한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비전문인력 비자의 경우 농·어업 계절근로(E-8) 7만4689명, 고용허가제(E-9) 13만명, 선원(E-10) 2만3300명으로 상한을 설정했다. 교수(E-1), 회화지도(E-2) 등 전문인력 비자는 별도 상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법무부는 “연구 분석과 지난해 비자 발급 현황, 산업 주무 부처 의견 등을 종합해 발급 규모를 정했다”며 “외국인력 도입이 국민 고용을 침해하지 않고 산업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불법체류·범죄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비자 발급 요건 강화 등의 조치를 통해 사회적 비용 발생을 억제할 방침이다.

자료: 법무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안공항 여객기 잔해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