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스타트업과 손잡고 외국인 유학생 금융서비스

금융사기 예방교육, 토픽 동영상 강의 등
  • 등록 2024-08-23 오전 10:34:25

    수정 2024-08-23 오전 10:34:25

우리은행은 지난 20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하이어다이버시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곽훈석(왼쪽) 우리은행 외환그룹장과 문주철 하이어다이버시티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0일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하이어다이버시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하이어다이버시티는 외국인을 위한 각종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우리금융그룹의 유망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디노랩’ 선정 업체이기도 하다. 수도권 대학 81%와 제휴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 체류시 필요한 외국인등록증 발급대행, 임대차·거소지 신고 등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외국인 고객에 대한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 입국 후 신속하게 계좌개설 등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우리은행의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글로벌’을 소개해 다양한 생활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고 모바일 앱으로의 고객 유입도 늘린다는 계획이다.

‘우리WON글로벌’은 외국인에게 필요한 △한국어능력시험(TOPIK) 동영상 강의 제공 △비대면 출국만기보험금 지급신청 △외국인등록증 등기우편배송 조회서비스 등의 맞춤형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고객이 우리은행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금융 및 편의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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