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000270)는 5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이경수 기아차 유럽사업부장, 안드레이 마트비브 기아차 러시아법인 홍보 담당, 알렉산더 도빈 러시아 자를렘誌 편집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티지R 서울-모스크바 횡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횡단은 러시아 유력 자동차 전문지인 자를렘誌 기자단, 자동차 블로거, 차량 운영 및 정비팀 등 13명이 스포티지R을 타고 유라시아 대륙을 직접 횡단하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서울을 출발해 중국으로 건너가 중국 텐진·북경·몽골 고비 사막·울란바토르, 러시아 옴스크·튜멘·카잔을 거쳐 최종 목적지인 모스크바에 도착하게 된다. 여정은 총 20박 21일로 진행되며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 총 1만 2000km거리를 달리게 된다.
기아차는 이번 서울-모스크바 횡단 행사를 위해 스포티지R 3대를 지원하며, 횡단행사를 마친 스포티지R은 이달 말 모스크바 모터쇼에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 스포티지R은 지난 7월 미국 최대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기관인 ALG社의 3년 후 잔존가치 평가에서 기본 모델이 66% 평가를 받아 미국에서 판매되는 전 차종 중 1위의 성적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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