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내형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 대표(오른쪽)가 아산 스마트팩토리 마이스터 고등학교와 공인인증교육센터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유니버설 로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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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유니버설 로봇은 아산 스마트팩토리 마이스터 고등학교를 자사 공인인증 교육센터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산 스마트팩토리 마이스터 고등학교 학생들은 글로벌 협동로봇 1위 기업 유니버설 로봇의 공인인증교육을 통해 협동로봇의 잠재력과 적용 범위 등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게 된다.
지난해 3월 개교한 아산 스마트팩토리 마이스터 고등학교는 지능형 공장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9월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와 전문 기술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채결한 바 있다.
유니버설 로봇은 현재 전 세계 100개가 넘는 공인인증 교육센터를 운영하며 협동로봇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공인인증센터로 지정되려면 유니버설 로봇이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협동로봇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적합한 시설과 장비를 갖춰야 한다. 해당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유니버설 로봇(UR)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내형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 대표는 “아산 스마트팩토리 마이스터 고등학교 공인인증 교육센터 지정은 우리나라 로봇산업 전문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의미있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유니버설 로봇은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으로 모든 세대가 협동로봇을 쉽게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해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흐름인 ‘로봇 활용 자동화’에 발맞춰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동헌 아산 스마트팩토리 마이스터 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공인인증교육센터 지정으로 협동로봇 교육에 차별화를 둬,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유능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