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형위원회는 양형기준안을 확정한 후 공청회를 개최해 각 분야 전문가와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이번 공청회 결과를 반영해 양형기준안을 수정한 후 최종적으로 양형기준을 의결할 예정이다.
공청회는 손철우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사회로 ‘아동학대범죄 양형기준 수정안’에 대해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이어 장애인권법센터 대표인 김예원 변호사, 보건복지부 김혜래 아동학대대응과장, 김병익 서울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장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벌금형 양형기준 설정 원칙안 관련 발표·토론에선 최승원 전문위원이 이를 발표한 후 최호진 단국대 법과대학 교수, 이천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토론을 진행한다.
대법원에서 당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되는 이번 공청회는 대법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