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마리 반딧불이의 불빛보러 에버랜드로 가자

에버랜드, 내달 30일까지 반딧불이체험 진행
밤6시부터 8시30분까지 진행
  • 등록 2020-07-20 오전 9:03:34

    수정 2020-07-20 오전 9:03:34

에버랜드, 한여름 밤의 반딧불이 특별 체험
에버랜드, 한여름 밤의 반딧불이 특별 체험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에버랜드가 한낮 무더위를 피해 야간에 즐기기 좋은 ‘한여름 밤의 반딧불이 체험’을 다음달 30일까지 매일 밤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체험에서는 도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청정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가 매일 약 1만 마리씩 눈앞에서 반짝반짝 빛을 내는 아름다운 광경을 관찰할 수 있다.

단순 전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반딧불이의 빛으로 글자를 읽어보는 ‘형설지공’(螢雪之功) 체험은 물론, 반딧불이가 불빛을 내는 원리를 알아보고 수조에 담긴 애벌레를 관찰하며 반딧불이 한살이 과정도 배워 볼 수 있다.

‘한여름 밤의 반딧불이 체험’은 포시즌스가든 옆에 위치한 차이나문 레스토랑 1층에서 매일 밤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한다. 누구나 선착순으로 무료 체험할 수 있다.

더욱 심도 깊은 반딧불이 탐험을 원한다면 올해 처음 진행되는 ‘반딧불이 생태 체험 교실’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다.

8월 한 달간 매주 주말과 휴일에 진행되는 ‘반딧불이 생태 체험 교실’에서는 전문 도슨트(해설사)가 반딧불이 생태 특징을 설명해주고, 애벌레를 다른 수로에 옮겨 보고 다슬기와 같은 먹이도 줘 보는 등 반딧불이 사육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반딧불이를 샬레에 담아 직접 날려 볼 수 있으며, 반딧불이 모형도 만들어 보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약 40분간 진행된다.

‘반딧불이 생태 체험 교실’은 1인당 2만원의 체험비가 있으며,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진짜 반딧불이는 아니지만, 레이저 조명이 가득해 마치 반딧불이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환상의 숲도 만나 볼 수 있다.

여름을 맞아 약 3만3천㎡(1만평) 규모의 넓은 하늘매화길이밤이 되면 수백만 개의 레이저 불빛으로 가득한 환상적인 모습으로 변신한다.

특히 하늘매화길 정상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에버랜드의 야경은 시원한 바람과 함께 올여름을 기억할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더없이 좋다.

반짝반짝 야간 하늘매화길은매일 일몰부터 폐장 시까지 에버랜드 이용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에버랜드 한여름 밤의 반딧불이 특별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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