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숲속마을·양천구 해오름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시행

도봉구 방학2동 605번지 일대·양천구 신월5동 77번지 일대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공동체 회복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 등록 2017-07-20 오전 9:00:00

    수정 2017-07-20 오전 9:00:00

△주거환경관리사업이 추진될 서울 도봉구 방학2동 저층주거지 일대 위치도[그림=서울시 제공]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 도봉구 방학2동과 양천구 신월5동 내 저층주거지 밀집지역에 주거환경관리사업이 실시된다.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이후, 별다른 대안 없이 악화되는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도봉구 방학2동(숲속마을) 605번지 18만 2004㎡ 일대에 대한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지는 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된 5개 구역을 포함한 노후주택밀집지역이다. 서울시는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19년 까지 불량도로를 정비해 보행자 중심의 마을길을 조성하고 주민들을 위한 쉼터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재생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이용시설을 조성해 3개 분야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거환경관리사업이 추진될 서울 양천구 신월5동 저층주거지 일대 위치도[그림=서울시 제공]
같은 날 서울시는 재개발예정구역 해제지역인 양천구 신월5동(해오름마을) 77번지 3만 7551㎡ 일대에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 곳 역시 도로정비와 담장을 정비해 걷기 좋은 길을 만들고 주민들의 쉼터와 공동이용시설을 조성한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5개 분야 13개 재생사업도 함께 추진될 계획이다. 정비사업은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18년 마무리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주거환경관리사업으로 지정된 각 지역의 노후주택을 수리하거나 신축할 경우, 공사비를 저리로 대출해준다고 밝혔다. 개량의 경우 가구당 4500만원, 신축의 경우 최대 9000만원 범위에서 0.7%의 이자로 자금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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