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15일부터 국내선 사전 좌석 지정 서비스 개시

2000~1만5000원 내면 원하는 좌석 선택 가능
  • 등록 2015-04-08 오전 9:38:55

    수정 2015-04-08 오전 10:13:46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는 오는 15일부터 국내선 항공편 좌석을 사전 지정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진에어가 국내선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사전 좌석 지정 제도는 진에어 홈페이지나 고객서비스센터, 공항 카운터 등을 통해 최저 2000원에서 최대 1만5000원의 금액으로 신청할 수 있다.

좌석은 위치와 편의, 특성에 따라 총 5개로 구분된다. 일반석보다 앞뒤 간격이 약 6인치 더 넓고 위탁 수하물 우선 처리 혜택이 제공되는 지니플러스시트는 정상가 1만5000원(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시 1만원)에 선택할 수 있고 가장 앞 좌석 또는 비상구 좌석은 정상가 7000원(홈페이지 5000원), 등받이가 젖혀지지 않는 비상구 좌석 또는 기타 일반 좌석은 정상가 4000원(홈페이지 2000원)에 선택 가능하다.

진에어 관계자는 “위탁 수하물이 없는 고객이 사전 좌석 지정과 웹 체크인을 모두 신청하면 공항에서 체크인 카운터를 들르지 않고도 바로 원하는 좌석에 탑승이 가능해진다”며 “복도석이나 창가석 등의 선호 좌석은 사전 좌석 지정 서비스를 통해 선점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전 좌석 지정 서비스는 원하는 고객에 한해 신청하는 선택적 서비스다. 사전 좌석 지정 미신청 고객은 공항 체크인 시 좌석을 배정받는다.

진에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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