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외건설 수주액 160억불 예상

8월말까지 118억불 달성..전년비 182%증가
  • 등록 2006-09-04 오후 1:26:22

    수정 2006-09-04 오후 1:26:22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국내업체의 해외건설 수주액이 지난 8월말 118억불을 기록, 지난해 수주액 109억불을 넘어섰다.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은 160억불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4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31일 기준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은 118억1300만불로, 작년 동기대비 182.7% 늘었다. 특히 아시아지역은 27억3500만불로 작년보다 259.2%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전기(2억9600만불), 건축(21억8900만불)이 각각 전년대비 822.2%, 506.7% 증가했으며 효자종목인 플랜트는 79억6200만불로 작년보다 147.1% 늘었다.

업체별로는 현대건설(000720)이 11건 15억3500만불로 가장 많이 수주했으며 이어 GS건설(006360)(14억9700만불) 현대중공업(009540)(14억400만불) 대우건설(047040)(13억2100만불) 등의 순이었다.

플랜트는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토목 건축은 동남아와 중앙아시아에서 선전하고 있다. 특히 토목 건축분야에서는 투자개발형 사업(12억4000만불)이 괄목할 만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개발형 사업은 땅을 매입해 빌딩이나 아파트를 지어 파는 방식이다.

건교부는 해외건설 수주확대를 위해 해외건설펀드 설립을 추진 중이다. 해외건설펀드는 사모펀드로 사우디아라비아나 나이지리아의 전력 및 에너지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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