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은행 수석 이코노 "위안화 양방향으로 움직일 것"

  • 등록 2015-08-16 오후 6:55:29

    수정 2015-08-17 오전 8:28:28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중국 인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위안화 환율이 양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마 준 인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6일 이메일을 통해 “위안화가 시장 환율에 기초해 결정되는 구조로 바뀐 만큼 균형 환율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갑작스럽게 출렁일 가능성도 상당히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위안화의 중기 트렌드를 전망하려면 경제 펀더멘털을 분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지금까지 안정적이면서도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민은행이 향후 외환시장에 개입한다고 해도 위안화는 양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11일 위안화 고시환율 산정에 시장환율을 반영키로 방식을 바꿨다. 이를 기준으로 위안화 가치는 첫 날 1.86% 평가절하됐고 이후로도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다. 지난 14일 나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편 마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경제가 올해 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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