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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주, 악마의 술이라고도 불리는 압생트는 알코올 도수 70%인 고농도 리큐르다. 코리앤더, 아니스 등 허브 추출물로 제조한 세계 대표적인 고도수 주류로 20세기 전후 유럽 예술가들 사이에서 낭만과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술로 유행했다. 특히 고흐, 피카소, 헤밍웨이는 압생트를 작품의 소재로 활용하는 등 압생트의 애호가로 알려져 있다.
하이트진로는 체코의 오리지널 압생트인 ‘킹 오브 스피릿(King of spirits, 375㎖)’을 판매한다.
에뜨왈XO는 과실주를 증류한 브랜디로 부드러운 포도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프랑스 보르도 지방에서 생산되는 포도로 만든다.
2013년 군면세용으로 첫 수입한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면세점을 포함해 내수 선물시장을 중심으로 공급선을 확장할 계획이다.
사케인 ‘다카시미즈’는 일본 전국신주감평회 14년 연속 금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다른 사케인 ‘아마노토’는 일본 현지 이자카야에서 인기 브랜드 1위다. 준마이 계열로 유기 비료로 재배한 쌀을 사용해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영목 하이트진로 상무는 “술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점차 다양화됨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다양한 주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세계 각 지역의 특색있는 다양한 주류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