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FIFA U- 20 한일 16강전 월드컵 중계가 시차로 인해 6월5일 밤 0시부터 방송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청자들이 밤 잠을 설치면서 큰 관심으로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경기는 우리나라 대표팀이 일본을 1대 0으로 이기며 8강 진출을 확정했는데 일일 시청률 집계 종료시각인 새벽 2시까지 TNMS가 지상파3사 중계 방송 시청률 합을 집계한 결과는 11.6 % 였다. 축구 중계가 없는 전날 이 시간대 지상파 3사 시청률 합 5.1% 보다 무려 6.5% 포인트 더 높아 시청자들의 높은 한일전 축구 열기를 알 수 있었다.
채널별로는 MBC 시청률이 5.0%로 가장 높았고, SBS 4.1%, KBS2 2.5% 였다.
MBC에서는 안정환과 서형욱이 해설을 맡았고 아나운서 김정근이 진행했다. SBS에서는 해설위원 장지현과 아나운서 배성재가 진행을 맡았고, KBS2에서는 한준희 해설위원과 아나운서 이재후가 진행했다.
| 서형욱-안정환-김정근./ 사진제공=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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