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 "우수 제품은 '골든씨드' 스티커 부착"

  • 등록 2015-04-16 오전 9:50:32

    수정 2015-04-16 오전 9:50:32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풀무원 계열 친환경식품 유통기업 올가홀푸드(이하 올가)가 우수 품종의 농산물만 엄선해 따로 ‘올가 골든씨드(Golden Seed)’ 브랜드로 판매한다.

올가는 16일 친환경 농산물 중에서도 맛·영양·기능적 특성을 갖춘 토종 우수 품종으로 재배한 채소·과일에 ‘올가 골든씨드’ 브랜드 스티커를 붙여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골든씨드 품목은 개구리참외, 김장용 배추(휘파람골드), 사과(산사·홍옥·시나노골드), 배(황금배·감천배), 쌀(밀키퀸·칠보), 건고추(파워스피드·홍대플러스) 등이다

올가는 친환경 농가에 이들 우수 품종에 대한 정보와 원종(농업용 종자를 받기 위해 뿌리는 종자)을 제공하고, 계약 재배 방식으로 생산된 농산물을 전량 사들여 올가 매장에서 판매한다.

조태현 올가 신선식품팀 담당자는 “올해 안에 보존가치가 있는 우수 농산물 품종을 6가지 더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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