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문화체육특별보좌관에 임명했다.
| 문화체육특보에 임명된 유인촌이 지난 21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아트센터에서 열린 연극 ‘파우스트’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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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특보는 1951년생으로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지난 2008년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문체부 장관에 임명돼 2011년 1월까지 약 3년간 재직했다. 문화부 장관 재임 당시 2차관이 김대기 현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다.
아울러 신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조홍선 현 공정위 조사관리관을, 신임 관세처장에는 고광효 기재부 세제실장을, 조달청장에는 김윤상 기재부 재정관리관을 임명했다.
또 이형일 기재부 차관보는 신임 통계청장으로, 김경안 국민의힘 전북익산갑 당협위원장은 새만금개발청장에 각각 임명했다.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으로 임명했다.